현숙공주(顯肅公主, 1464년 ~ 1502년)는 예종과 안순왕후 한씨 사이에서 태어난 조선의 공주이다. 임사홍의 아들 풍천위(豊川尉) 임광재(任光載)에게 하가하였으나 슬하에 소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