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2세 폰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콜룸바흐(Friedrich II. von Brandenburg-Ansbach-Kulmbach, 1460년 5월 8일 - 1536년 4월 4일) 또는 프리드리히 노인공(Friedrich der Ältere)은 호엔촐레른 왕조 출신 독일의 군주로,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 후작이자 브란덴부르크-콜룸바흐의 후작이었다. 1486년 아버지 알브레히트 3세 아킬레스가 죽을 때 안스바흐만을 물려받았으나, 동생 지기스문트 사후 콜룸바흐와 바이로이트의 백작직위를 차지했으므로 프리드리히 2세 폰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바이로이트(Frederich II von Ansbach-Bayreuth)라고도 부른다. 폴란드의 공주인 카지미에시 4세의 딸 폴란드의 소피아와 결혼했던 그는 폴란드식 이름도 사용했다 한다.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가문에서 갈라진 몇몇 분가의 시조였다.브란덴부르크 밖에 있던 바이에른 지역의 호엔촐레른 왕조의 영지를 상속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