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파라과이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 대표팀이다. 1930년에 처음으로 FIFA 월드컵에 출전한 이래 7차례 진출한 바 있다. 파라과이가 유일하게 우승한 메이저 대회는 코파 아메리카로, 1953년과 1979년에 우승을 거둔 적이 있다. 2004년 하계 올림픽 축구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승승장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파라과이는 5전 1승3무1패를 기록하였는데 그 이후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0승5무0패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무승부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