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드 모하메드 사이드(1982년 1월 27일 ~ 2010년 6월 6일)는 이집트의 청년으로 2011년 이집트 혁명의 상징적 인물이다. 2010년 6월 6일 알렉산드리아에서 의문사했다. 사이드는 죽기 직전 이집트 경찰에 체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사이드의 손상된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서 전파됐다. 이 사진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촉발했으며, 이집트의 보안군에게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그의 죽음 이후 와엘 고님은 "우리는 모두 칼레드 사이드"라는 페이스북 그룹을 개설했다. 한동안 그의 죽음이 이 사이트를 통해 회자됐고, 이렇게 쌓인 분노가 2011년 이집트 혁명으로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