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영어: Windsurfing)은 일정한 판 위에 돛대를 세우고 바람을 받으며 파도를 타는 스포츠이다. 윈드서핑을 처음 고안해 낸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컴퓨터 기사 호일 슈바이처로 1967년의 일이다. 돛대를 수직으로 고정시킨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연결쇠를 사용하여 돛대가 움직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요트와 서핑이 절묘하게 합쳐진 스포츠로, 오늘날에는 거의 세계 전지역에서 즐기고 있다. 1984년 하계 올림픽 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