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상(吳演相)은 대한민국 의사로,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으로 죽은 박종철을 검안한 후, 고문치사 가능성을 최초로 제기하는 용기있는 행동으로 사건 현장의 진실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