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억령(吳億齡, 1552년 ~ 1618년)은 조선의 문신이다. 자는 대년, 호는 만취, 본관은 동복(同福)이다. 조선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 호조·이조좌랑 등을 지냈다. 그가 사간원 전한으로 있을 때 일본 사신을 맞아 접대했었는데, 일본 사신의 말 가운데에서 조선 침입의 눈치를 알아차리고 왕에게 아뢰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후에 그의 말이 그대로 들어맞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비로소 왕의 인정을 받았다. 1591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임진왜란으로 피란가는 왕을 개성에서 만나 의주로 모시었다. 1601년 부제학으로 청백리로 뽑혀 왕이 상을 내렸으나 끝내 받지 않았다. 글씨에도 뛰어나, 초서·예서·전서를 고루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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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억령(吳億齡, 1552년 ~ 1618년)은 조선의 문신이다. 자는 대년, 호는 만취, 본관은 동복(同福)이다. 조선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 호조·이조좌랑 등을 지냈다. 그가 사간원 전한으로 있을 때 일본 사신을 맞아 접대했었는데, 일본 사신의 말 가운데에서 조선 침입의 눈치를 알아차리고 왕에게 아뢰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후에 그의 말이 그대로 들어맞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비로소 왕의 인정을 받았다. 1591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임진왜란으로 피란가는 왕을 개성에서 만나 의주로 모시었다. 1601년 부제학으로 청백리로 뽑혀 왕이 상을 내렸으나 끝내 받지 않았다. 글씨에도 뛰어나, 초서·예서·전서를 고루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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