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페인(아일랜드어: Sinn Féin [ʃiːɲ fʲeːnʲ])은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모두에서 활동 중인 정당이다. 1905년 더블린 태생의 아서 그리피스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현재의 당 대표는 게리 애덤스이다. 1970년 북아일랜드 통일운동에 대한 의견차이로 기존의 신페인당이 분리될 때, 무장투쟁 지속을 주장한 아일랜드 공화국군 임시파(PIRA)를 지지한 측이 오늘날의 신페인당이 되었다. 신페인당은 PIRA의 우당으로 상호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당시 무장투쟁 중단을 주장한 아일랜드 공화국군 공식파(OIRA)를 지지한 측은 "신페인노동자당"으로 분리되었으며, 그들은 현재의 아일랜드 노동자당으로 계승되었다."신페인"은 아일랜드어로 '우리 스스로(we ourselves)', '우리들' 등을 의미하는 낱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