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FC(Sevilla Fútbol Club S.A.D.)는 세비야에 있는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을 연고로 하는 스페인의 축구 클럽이다. 현재 감독은 우나이 에메리이고, 주장은 이반 라키티치이다.이 축구단은 1905년 창단되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에 속해 있으며 2012-13 시즌은 9위로 마감하였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레알 베티스와의 '세비야 더비'가 유명하다.이 팀의 소속 선수인 안토니오 푸에르타가 2007년 8월 25일 경기에서 쓰러진 지 3일 뒤인 8월 28일 사망했다. 이로 인해 이 팀의 예정돼 있던 경기들이 뒤로 미루어졌다. 안토니오 푸에르타 선수의 사망으로 세비야는 그의 등번호였던 16번의 영구결번화를 추진하였지만 프리메라리가 선수 등록 규정 사항인 "한 팀에서 등번호 1번~25번까지만 정규 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는 스페인 프로축구 협회의 규정에 따라 무산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