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유키(일본어: 斎藤 佑樹 (さいとう ゆうき), 1988년 6월 6일 ~ )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며, 현재 퍼시픽 리그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소속 선수(투수)이다.와세다 실업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6년 당시 하계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제88회 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투수가 되었고 경기 도중 마운드에서 작게 접은 손수건으로 얼굴에 땀을 닦는 행동으로부터 언론에서는 ‘손수건 왕자’(ハンカチ王子)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유명해질 뿐만 아니라 ‘유우 짱’(佑ちゃん)라는 애칭을 갖는 등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