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쿠 다 가마(Vasco da Gama ['vaʃku dɐ 'gɐmɐ], 1460년 또는 1469년~1524년 12월 24일)는 포르투갈의 항해자이며 탐험가다. 1497년~99년, 1502년~03년, 1524년 3차례에 걸쳐 인도로 항해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 남해안을 거쳐 인도까지 항해한 최초의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때때로 인도까지의 항로를 최초로 발견한 유럽인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인도 항로의 개척으로 인해 포르투갈 해상 제국의 기초가 다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