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라이딩 후드(Red Riding Hood)는 2011년 공개된 미국의 영화로, 《빨간 두건》를 기반으로 각본을 쓴 공포 영화이다. 감독은 캐서린 하드윅이 맡았고, 각본은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