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싱 클루브 데 아베야네다(Racing Club de Avellaneda)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아베야네다(Avellaneda)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흔히 라싱 클루브 또는 라싱이라 부른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속해 있다. 1903년 3월 25일 라이벌 클럽이었던 FC 바라카스와 콜로라도 우니도스의 합병에 의해 탄생했으며 프랑스 축구 클럽인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의 이름을 차용하였다. 설립된 이후 아마추어에서 아홉 차례, 프로에서 일곱 차례 우승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컨티넨탈컵에서도 우승한 바 있으며, 꾸준히 아르헨티나의 강팀 중 하나로 꼽힌다.홈 구장은 엘 실린드로(El Cilindro de Avellaneda)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에스타디오 프레시덴테 페론(Estadio Presidente Perón)이다.